(렘 3:16-18)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오늘 이렇게 예배의 자리에 우리를 부르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이스라엘이 망하여 언약궤도 없고 성전도 없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전심으로 회개하면 회복시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역사에서 이미 이루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람들이 모이고
그곳에서 악한 마음을 갖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때에, 유다의 백성들과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한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남과 북이 하나되리라고 상상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기 백성을 회복시켜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 예배를 통하여
“한 성읍에서 한 명, 한 족속에서 두 명” 즉 소수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와서,
그 말씀 앞에 서며,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소망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놀라운 복음이 자유롭게
북쪽에 있는 우리의 동포에게도 전해지는 날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꿈꿉니다.
이 시간 주님의 꿈과 계획을 듣고 상상하고 믿어지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