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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신명기 1:1-8

묵상
Author
백장현 목사
Date
2024-01-08 07:06
Views
261
요약: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한 지 40년째가 되는 해 11월 1일에 아라바 광야(약속의 땅 앞)에 도착했다. 모세는 광야에서 자란 새로운 세대에게 시내산(호렙산)에서 받았던 율법을 다시 전한다. 율법을 받은지 오랜 시간이 흘렀으니 다음 세대에게 말씀을 전해주어야 하는 모세의 마지막 사명이다. 들어가서 차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선언한다.

인상깊은 말씀: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5]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적용:
[2, 8절]
줘도 못 먹나?
11일 걸릴 길을 38년을 방황하였다. 순종 하지 못한 결과가 이렇다는 것을 알지만, 정작 나라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현재 나의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들어가서 차지하라는 명령에 순종했을까?를 질문해본다. 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은 자신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하는 것이다. 머리로 계산하지 말자.

'설명하다'의 원래 뜻은 '땅을 파다'이다.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자세는 깊은 곳까지 말씀의 진정한 영양분을 이끌어내야 한다.
설교는 쉬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볍다는 의미는 아닐테다. 어렵고 쉽고의 관점이 아니라 진리를 전달하기 위한 땅을 깊이 파는 노력을 요청하신다.
모세는 지금이 마지막 사명의 자리라는 것을 알았기에 열정을 다해 힘을 냈을 것 같다. 내가 하는 설교가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자.


주님께서 주신 땅은 걱정과 근심이 아닌 본질로 들어가서 얻으면 된다.

실천(한줄기도):
머리 아픈 해결 못한 문제를 다시 만났다. 곁에서 돌면서 해결할 수 없기에 기도하며 직접 부딪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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