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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욥기 36:1-25

묵상
Author
백장현 목사
Date
2023-12-13 10:03
Views
236
요약:엘리후는 욥이 답변한 기회도 주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간다. 온전한 지식을 가진 자신이 욥을 깨우쳐주겠다고 선언한다.
하나님의 고난은 교만하고 악한 자를 훈계하는 목적을 가진다. 그러니 욥의 고난은 교만하고 숨겨왔던 죄를 회개하도록 만드시는 거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고난은 악인에게 주는 벌이며 심판이니, 분노하지 말고 마음을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회개하라)
이런 교훈은 하나님만이 하신다.


인상깊은 말씀:
[욥36:4, 새번역] 내가 하는 이 말에는 거짓이 전혀 없습니다. 건전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지금 욥 어른과 더불어 말하고 있습니다.

[욥36:17, 새번역] 그러나 이제 욥 어른은 마땅히 받으셔야 할 형벌을 받고 계십니다. 심판과 벌을 면할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욥36:24, 새번역] 하나님의 업적은 늘 찬양받아 왔습니다. 욥 어른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셔야 합니다.


적용:
정말 말조심해야겠다. 아직 젊은 목사인 내가 엘리후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가!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으로 하나님을 대변하여 누군가를 훈계하고 가르치려는 행위는 정말 교만한거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상대방은 있는 그대로 위로하고 들어주면 된다. 이것이 지혜이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진실은 아니다. 거짓이 없다는 말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지 그것을 기초로 타자를 가스라이팅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마땅히 받으야 할 형벌"이라고 표현을 쓸 수 있을까? 근자감(근본없는 자신감) 어쩔건가! (*한숨)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있을수록 행동 똑바로 해야 함을 거듭 깨닫는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뭔짓을 하고 있는 건지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를 얼마나 많이 봐왔는가!
남들 말하지 말고 내가 엘리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말을 줄이는 거다."


결단(한줄기도):
끼어들어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듣는 자가 되겠으며 중보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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