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욥기 34:31-35:16
묵상
Author
백장현 목사
Date
2023-12-12 09:53
Views
248
요약: 엘리후는 욥에게 회개하라고 강요한다. 그동안 욥이 한 말을 무식하며 지혜롭지 못하고 비난한다. 욥의 발언을 보니 회개하지 않는 죄인이기에 끝까지 시험 받아야 한다고 저주한다. 그가 지난 날 잘 살았던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지 특별하다 할 수 있는가? 그대의 악이 특별할 뿐이라 한다(35:8). 하나님은 헛된 말을 듣지 않는 분이니 욥의 이야기를 들으실리 없고 그렇기에 욥이 하는 말은 다 불필요한 것이라 일축한다.
인상깊은 말씀:
(욥 34:35-37)
[35]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욥 35:8)
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적용:
1. 욥기를 읽으며 내면에 있던 흙탕물이 흔들린다. 생각하지 싫은 말들. 그 말을 한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할 거다.
욥을 평가하며 저주하듯 말하는 엘리후는 너무도 당당하다. 당당하지 않으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사람이 무섭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때에는 상처가 되는 독설이지만 결국은 주님께서 정리해주신다. 주님께서 정리해주셔야만 정리가 되는 상황과 사람관계의 시련이 있다.
내가 할 일은 사람들이 인정하라 하여도 내가 아니라면 당당함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거다. 어떤 이들에게는 뻔뻔하게 보일 수 있고 그렇다고 더 큰 비난과 조롱을 받을지라도 당당함을 유지해야 한다.
2. 젊은 패기가 무모한 도전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무례할 수 있다.
자신의 아버지 나이에 있는 욥을 향하여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한다고 할지라도 예절은 지켜야 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을 욥기를 읽으며 거듭 되새긴다. 기분이 태도가 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상대를 만만하게 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에게 어떤 피해가 없다 생각하기 때문일 거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함부로 대할 때에 자신과 가족의 건강, 사업, 신분에 해를 받을 것을 겁내하는 듯 하다. 이 부분이 안전하고 흔들림이 없을 때에 함부로 하고 존대가 살아지는 경우를 본다. 그러나 내가 항상 걱정하는 것은 영혼의 황폐해지는 거다. 내 육신의 편하기에 더욱 황폐해지는 길을 달려간다. 가장 무서운 심판 중 하나가 내버려두는 거란 사실을 잊은채
3. 세계관을 넓히고 사람을 이해하는 그릇을 키우는 노력을 하겠다.
결국 욥의 친구들과 엘리후는 자신의 세계 안에서 욥을 가두고 평가한다. 내 세계관과 인간 이해 만큼 상대를 바라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내 수준에서 평가하고 정죄하고 심판까지 내려버렸다가 나중에 아니면 그것도 이 땅에서는 전혀 모르고 주님 뵐 때에 알게 되면 뒷감당을 어찌 할 수 있단 말인가.
남 이야기할 것 없다. 나의 인격과 성품의 크기는 내가 주님을 닮으려 노력함 없이는 변화될 수 없다.
억울하고 답답하고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만나도 주님 생각하고 지혜를 구하는데 힘쓰겠다. (기도하면서 버티는 것도 실력이다.)
결단(한줄기도):
약한 자에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인상깊은 말씀:
(욥 34:35-37)
[35]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욥 35:8)
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적용:
1. 욥기를 읽으며 내면에 있던 흙탕물이 흔들린다. 생각하지 싫은 말들. 그 말을 한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할 거다.
욥을 평가하며 저주하듯 말하는 엘리후는 너무도 당당하다. 당당하지 않으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사람이 무섭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때에는 상처가 되는 독설이지만 결국은 주님께서 정리해주신다. 주님께서 정리해주셔야만 정리가 되는 상황과 사람관계의 시련이 있다.
내가 할 일은 사람들이 인정하라 하여도 내가 아니라면 당당함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거다. 어떤 이들에게는 뻔뻔하게 보일 수 있고 그렇다고 더 큰 비난과 조롱을 받을지라도 당당함을 유지해야 한다.
2. 젊은 패기가 무모한 도전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무례할 수 있다.
자신의 아버지 나이에 있는 욥을 향하여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한다고 할지라도 예절은 지켜야 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을 욥기를 읽으며 거듭 되새긴다. 기분이 태도가 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상대를 만만하게 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에게 어떤 피해가 없다 생각하기 때문일 거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함부로 대할 때에 자신과 가족의 건강, 사업, 신분에 해를 받을 것을 겁내하는 듯 하다. 이 부분이 안전하고 흔들림이 없을 때에 함부로 하고 존대가 살아지는 경우를 본다. 그러나 내가 항상 걱정하는 것은 영혼의 황폐해지는 거다. 내 육신의 편하기에 더욱 황폐해지는 길을 달려간다. 가장 무서운 심판 중 하나가 내버려두는 거란 사실을 잊은채
3. 세계관을 넓히고 사람을 이해하는 그릇을 키우는 노력을 하겠다.
결국 욥의 친구들과 엘리후는 자신의 세계 안에서 욥을 가두고 평가한다. 내 세계관과 인간 이해 만큼 상대를 바라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내 수준에서 평가하고 정죄하고 심판까지 내려버렸다가 나중에 아니면 그것도 이 땅에서는 전혀 모르고 주님 뵐 때에 알게 되면 뒷감당을 어찌 할 수 있단 말인가.
남 이야기할 것 없다. 나의 인격과 성품의 크기는 내가 주님을 닮으려 노력함 없이는 변화될 수 없다.
억울하고 답답하고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만나도 주님 생각하고 지혜를 구하는데 힘쓰겠다. (기도하면서 버티는 것도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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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에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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