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욥기 18:1-21
묵상
Author
백장현 목사
Date
2023-11-23 10:14
Views
179
요약: 빌닷은 자신을 포함한 세 명의 친구들을 비판하는 욥을 비난한다. 욥의 처한 상황은 누가봐도 불의한 자가 겪는 심판이 분명함에도 왜 인정하지 않느냐며 소통을 친다.
인상깊은 말씀:
[욥18:3-4]
3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4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욥18:3-4, 새번역]
3 어찌하여 너는 우리를 짐승처럼 여기며, 어찌하여 우리를 어리석게 보느냐?
4 화가 치밀어서 제 몸을 갈기갈기 찢는 사람아, 네가 그런다고 이 땅이 황무지가 되며, 바위가 제자리에서 밀려나느냐?
[욥18:21]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욥18:21, 새번역] 악한 자의 집안은 반드시 이런 일을 당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사는 곳이 이렇게 되고 말 것이다.
적용:
"아무리 봐도 너는 악인 분명해!"로 결론짓는 빌닷의 발언은 참으로 잔인하다.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콩 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난다. 그렇지만 팥이 났다고 하여 내가 팥을 심었는가? 콩이 났다고 내가 콩을 심었는가? 결과로만 평가하기에는 인생이란 복잡하다. 하나님도 욥의 경우처럼 때로는 알면서도 침묵하신다. 왜 좋은 말을 하지 못할까? 빨리 결론내려는 조바심이 아닐까 한다.
내가 이미 결론을 내렸는데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면, 그 순간부터는 게으름(악)인 거다.
내가 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왜 이리 오지랖을 떠는지 모르겠다.
내가 직접 해 줄 수 있는 영역 외에 말과 행동을 조심 해야겠다. 왜 이리도 판관자가 되려 하는지... 생각해보면 이보다 피곤한 것이 없거늘.
동시에 마음 상한 친구가 혹시 내게 상처받았다고 말한다면... 내 입장을 변호하기 보다는 친구말을 듣고 기다려주는 것도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결단(한줄기도):
친구가 이야기하면 듣고 말은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친구가 말을 하도록 대화하는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인상깊은 말씀:
[욥18:3-4]
3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4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욥18:3-4, 새번역]
3 어찌하여 너는 우리를 짐승처럼 여기며, 어찌하여 우리를 어리석게 보느냐?
4 화가 치밀어서 제 몸을 갈기갈기 찢는 사람아, 네가 그런다고 이 땅이 황무지가 되며, 바위가 제자리에서 밀려나느냐?
[욥18:21]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욥18:21, 새번역] 악한 자의 집안은 반드시 이런 일을 당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사는 곳이 이렇게 되고 말 것이다.
적용:
"아무리 봐도 너는 악인 분명해!"로 결론짓는 빌닷의 발언은 참으로 잔인하다.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콩 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난다. 그렇지만 팥이 났다고 하여 내가 팥을 심었는가? 콩이 났다고 내가 콩을 심었는가? 결과로만 평가하기에는 인생이란 복잡하다. 하나님도 욥의 경우처럼 때로는 알면서도 침묵하신다. 왜 좋은 말을 하지 못할까? 빨리 결론내려는 조바심이 아닐까 한다.
내가 이미 결론을 내렸는데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면, 그 순간부터는 게으름(악)인 거다.
내가 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왜 이리 오지랖을 떠는지 모르겠다.
내가 직접 해 줄 수 있는 영역 외에 말과 행동을 조심 해야겠다. 왜 이리도 판관자가 되려 하는지... 생각해보면 이보다 피곤한 것이 없거늘.
동시에 마음 상한 친구가 혹시 내게 상처받았다고 말한다면... 내 입장을 변호하기 보다는 친구말을 듣고 기다려주는 것도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결단(한줄기도):
친구가 이야기하면 듣고 말은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친구가 말을 하도록 대화하는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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