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마가복음 11:27-12:12
묵상
Author
백장현 목사
Date
2024-03-15 15:19
Views
266
1. 비움: 1) 현재로는 마지막 주일에 있는 전교인 수련회와 나스코 전도사님의 아들(빅터)의 수술 일정 변경 등
2)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들 그리고 나의 대안과 추진 등
(감사: 교회와 나의 몸이 힘들고 아픈 순간이 있다면 곧 이어 회복하는 순간도 있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관찰: 마가복음 11:27-12:12
1) 요약
예수님께 예루살렘 성전을 정화하고 다음 날 다시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곳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어제 행했던 일을 도대체 무슨 권위로 하였는가 따지고 물었다. '권위'라는 표현에는 '자격'과 '책임'이 포함되기에 하나님이 주신 권위라고 하면 신성모독으로 고발하려고 했고, 그외 다른 대답이 나오면 하나님이 주신 권위도 없이 성전을 모독했다고 고발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질문에 답하기보다는 세례 요한을 어떻게 생각하느랴라는 질문을 함으로 그들의 함정을 피하셨다.
악한 포도원 농부들 비유를 이어서 말씀하셨다. 주인이 있음에도 소작농들은 자신들이 포도원의 권리를 소유하려 했다. 주인의 권리인 임대료를 받기 위해 종들을 보냈으나 악한 소작농들은 주인의 종들을 폭행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다. 나아가 아들도 죽였다. 예수님은 그들의 최후가 바로 종교지도자들의 최후가 될 것임을 알리셨다.
2) 나의 시선
말장난: 질문은 모르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달라는 요청이다. 그러나 악한 자는 질문은 사람을 망신주거나 사회적으로 매장하거나 더 나아가 죽이기기 위하여 사용한다.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여론(백성, 막 11:32, 12:12)이다. 동시에 자신들의 손이 피묻히지 않고 여론과 백성을 이용하여 차도살인하려 한다.
염치가 없다: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는 자들은 염치가 없다. 산헤드린 지도자들이 누리는 권리와 권위는 그들의 힘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제도에 의하여 보장받는 것일 뿐이다. 그럼에도 '내 것'이라는 착각에 맡겨진 일에 충성하기보다는 소유권을 지키는 불필요한 일에 목숨을 건다.
3. 적용
목사는 말씀의 사람이다. 말씀에 읽고 듣고 모르는 것은 알기 위해 질문을 한다. 그리고 말씀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여 말과 글로 전달해야 한다. 내게 맡기신 역할이다. 그런데 만약 말씀의 진리를 벗어나 말장난으로 대중의 인기와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는데 관심을 둔다면, 그것이 타락으로 가는 길에 올라선거다.
나는 질문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고 있는가? VS '나의 자리'를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는가? 사명의 집중력이 사라지면 자리 보존만 하려는 '하나님 나라의 적폐'로 자연스럽게 바뀐다.
맡겨진 역할과 주님께 해야할 도리를 잘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 이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고민이 마음에 자리하지 않게 해야 하겠다.
4. 결심(한줄기도)
주의 종으로 가져야 할 염치와 도리를 유지하겠습니다.
2)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들 그리고 나의 대안과 추진 등
(감사: 교회와 나의 몸이 힘들고 아픈 순간이 있다면 곧 이어 회복하는 순간도 있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관찰: 마가복음 11:27-12:12
1) 요약
예수님께 예루살렘 성전을 정화하고 다음 날 다시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곳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어제 행했던 일을 도대체 무슨 권위로 하였는가 따지고 물었다. '권위'라는 표현에는 '자격'과 '책임'이 포함되기에 하나님이 주신 권위라고 하면 신성모독으로 고발하려고 했고, 그외 다른 대답이 나오면 하나님이 주신 권위도 없이 성전을 모독했다고 고발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질문에 답하기보다는 세례 요한을 어떻게 생각하느랴라는 질문을 함으로 그들의 함정을 피하셨다.
악한 포도원 농부들 비유를 이어서 말씀하셨다. 주인이 있음에도 소작농들은 자신들이 포도원의 권리를 소유하려 했다. 주인의 권리인 임대료를 받기 위해 종들을 보냈으나 악한 소작농들은 주인의 종들을 폭행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다. 나아가 아들도 죽였다. 예수님은 그들의 최후가 바로 종교지도자들의 최후가 될 것임을 알리셨다.
2) 나의 시선
말장난: 질문은 모르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달라는 요청이다. 그러나 악한 자는 질문은 사람을 망신주거나 사회적으로 매장하거나 더 나아가 죽이기기 위하여 사용한다.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여론(백성, 막 11:32, 12:12)이다. 동시에 자신들의 손이 피묻히지 않고 여론과 백성을 이용하여 차도살인하려 한다.
염치가 없다: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는 자들은 염치가 없다. 산헤드린 지도자들이 누리는 권리와 권위는 그들의 힘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제도에 의하여 보장받는 것일 뿐이다. 그럼에도 '내 것'이라는 착각에 맡겨진 일에 충성하기보다는 소유권을 지키는 불필요한 일에 목숨을 건다.
3. 적용
목사는 말씀의 사람이다. 말씀에 읽고 듣고 모르는 것은 알기 위해 질문을 한다. 그리고 말씀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여 말과 글로 전달해야 한다. 내게 맡기신 역할이다. 그런데 만약 말씀의 진리를 벗어나 말장난으로 대중의 인기와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는데 관심을 둔다면, 그것이 타락으로 가는 길에 올라선거다.
나는 질문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고 있는가? VS '나의 자리'를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는가? 사명의 집중력이 사라지면 자리 보존만 하려는 '하나님 나라의 적폐'로 자연스럽게 바뀐다.
맡겨진 역할과 주님께 해야할 도리를 잘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 이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고민이 마음에 자리하지 않게 해야 하겠다.
4. 결심(한줄기도)
주의 종으로 가져야 할 염치와 도리를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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