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욥기 42:1-17
묵상
Author
백장현 목사
Date
2023-12-20 10:32
Views
257
요약: 욥은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이 무지한 존재일 뿐임을 인정한다. 깨닫지 못한 일과 스스로 상상할 수도 없는 위대한 주님을 뵙고 회개를 한다.
욥을 정죄하던 3명의 친구들은 욥에게 가서 용서를 구할 것을 명령받는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욥에게 율법보다 더 진정성을 가지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욥은 그들이 그렇게 하자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었다.
욥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로 회복시켜주셨다.
인상깊은 말씀: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적용:
하나님을 안다고 하여도 인간의 수준일 뿐이지 모든 현상을 나의 하나님을 해석하는 프레임 안에서 설명할 수 없다.
무지 > 지식 > 경험 > 무지2 > 깨달음(지혜) > 지식2 > 적용+깨달음(지혜)2 ....
회개는 이런 과정에서 하나님을 몰랐던 부분과 나의 오해와 억측을 인정하는 것이다.
원 죄에 대한 회개,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일을 한 것에 대한 회개보다 더 깊은 깨달음에 오는 회개가 있다.
"주여! 용서해주옵소서!"하는 수준의 회개를 넘어 하나님을 몰랐다가 알아가면서 나의 무지를 인정하는 회개를 하는 수준이 되고 싶다.
욥의 친구와 관련해서, 무고한 사람을 정죄했을 때 받게 되는 최고의 벌 중 하나가 기도가 막히는 것이라는 깨닫게 된다.
그들은 욥에게 용서를 구해야 했고, 욥이 하는 용서의 기도를 받아야 했다.
다들 자기 잘난 맛에 말하고 행동하고 그래서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을 했을 때 자신을 위한 기도가 끊어지게 된다.
나의 경험에도 미워하는 마음은 잠시일 뿐, 생각에서 지워버린다. 하나님의 벌을 받지 않았으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기도가 멈춘다.
나의 기도가 닿지 않고 멈춘 사람들... 왜 이리 되었는지 안타깝다.
미워하기도 원망하기도 내 시간이 아깝고 내 마음 쓰는 에너지가 아깝다.
정말 답답한 것은 욥의 소중한 친구들이 그랬듯이 불행한 일은 가깝고 소중한 사이에서 일어난다.
나는 그러지 말자.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히 행동해야 함을 알게 하신다.
결단(한줄기도):
나는 하나님과 사람을 온전히 다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의를 갖추고 보석 다루듯 관계를 맺겠습니다.
기도가 막힌다는 것이 불행이다.
욥을 정죄하던 3명의 친구들은 욥에게 가서 용서를 구할 것을 명령받는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욥에게 율법보다 더 진정성을 가지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욥은 그들이 그렇게 하자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었다.
욥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로 회복시켜주셨다.
인상깊은 말씀: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적용:
하나님을 안다고 하여도 인간의 수준일 뿐이지 모든 현상을 나의 하나님을 해석하는 프레임 안에서 설명할 수 없다.
무지 > 지식 > 경험 > 무지2 > 깨달음(지혜) > 지식2 > 적용+깨달음(지혜)2 ....
회개는 이런 과정에서 하나님을 몰랐던 부분과 나의 오해와 억측을 인정하는 것이다.
원 죄에 대한 회개,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일을 한 것에 대한 회개보다 더 깊은 깨달음에 오는 회개가 있다.
"주여! 용서해주옵소서!"하는 수준의 회개를 넘어 하나님을 몰랐다가 알아가면서 나의 무지를 인정하는 회개를 하는 수준이 되고 싶다.
욥의 친구와 관련해서, 무고한 사람을 정죄했을 때 받게 되는 최고의 벌 중 하나가 기도가 막히는 것이라는 깨닫게 된다.
그들은 욥에게 용서를 구해야 했고, 욥이 하는 용서의 기도를 받아야 했다.
다들 자기 잘난 맛에 말하고 행동하고 그래서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을 했을 때 자신을 위한 기도가 끊어지게 된다.
나의 경험에도 미워하는 마음은 잠시일 뿐, 생각에서 지워버린다. 하나님의 벌을 받지 않았으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기도가 멈춘다.
나의 기도가 닿지 않고 멈춘 사람들... 왜 이리 되었는지 안타깝다.
미워하기도 원망하기도 내 시간이 아깝고 내 마음 쓰는 에너지가 아깝다.
정말 답답한 것은 욥의 소중한 친구들이 그랬듯이 불행한 일은 가깝고 소중한 사이에서 일어난다.
나는 그러지 말자.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히 행동해야 함을 알게 하신다.
결단(한줄기도):
나는 하나님과 사람을 온전히 다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의를 갖추고 보석 다루듯 관계를 맺겠습니다.
기도가 막힌다는 것이 불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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